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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올리버(Oliver) 성별 : 남 나이 : 27 외관 기본적으로 흐리고 맹한 인상. 살짝 부스스하게 뜬 탁한 금갈색 머리가 흐린 인상에 한몫 더 보탠다. 눈은 짙은 에메랄드 그린. 이목구비가 또렷하다. 창백한 피부는 옅은 황달기가 감돈다. 키 173cm에 상당히 마른 체질. 옷은 항상 깔끔, 정갈하게 입고 다닌다. 기본 베이스는 하얀 셔츠에 검은색에 가까운 진청바지. 검정 백팩을 등에 매었다. 특징 23살까지는 섬의 주민이었으나, 집안 사정때문에 타 지역에 있는 할머니를 도와드리러 거진 3~4년간을 섬에서 떠나 있었다. 추위를 잘 탄다. 약간의 불면증과 신경증이 있다. 맹해 보이는 얼굴에 비해 성격은 제법 날카로운 듯 하면서도 차분하다. 모든 것은 Give&Take. 먼저 무언가를 건네는 법이 없다. 방법을 조언해 줄 수는 있어도 방법에 따르는 도구를 주진 않는다. 평화주의자. 분쟁을 싫어하고 고요함을 즐긴다. 가끔 뜻모를 소리를 조용히 읊는다. 소지품 가방 안에 살짝 낡은 양장커버의 책과 펜촉이 날카로운 만년필, 물이 절반 이상 들어있는 500ml 페트병과 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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