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루시 F. 셰퍼드 Lucy Frederic Shepherd 성별 남자 나이 27세 외관 키 187cm 생각보다 체격이 좋다. 자세가 발라 몸이 곧고 당당한 느낌을 준다. 선천적인 알비노 증후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의 털과 피부의 색이 모두 창백한 흰빛을 띈다. 찰랑거리는 생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관리를 하지 않는 탓에 항상 자다 일어난 것처럼 흐트러져 있다. 앞머리는 눈썹선을 살짝 가리며 이마를 덮는다. 왼쪽 이마에는 꼬맨 자국이 있는데 타인에게 보이기를 극도로 싫어한다. 입술은 평균보다 얇은 편이고 항상 꾹 다물고 있기 때문에 더욱 얇아 보인다. 유순해 보인다 싶을 정도로 눈매가 처졌지만 항상 남을 노려보듯이 보고, 웃지 않기 때문에 표정과 더불어 차가운 인상을 하고 있다. 눈에 색소가 아예 없지는 않아 불그스름한 회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칙칙한 분홍색으로 보이다가도 바로 앞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붉은 빛으로 비치는 정도. 귀는 날렵하게 생긴 부착형인데 오른쪽 귓불과 귀 뒤쪽에 찢어진 상처가 흉터로 남아 있다. 평소에는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손의 모양은 예쁘지만 항상 착용하는 장갑 때문에 투박한 느낌만을 준다. 깔끔한 검은 정장을 입고 다닌다. 구두 또한 잘 손질되어 반질거리는 검은색. 몸에 걸치는 것은 대부분이 무채색이며 넥타이 또한 무채색을 애용한다. 특징 S.E.P.이다. 지역 주민이 아닌 이방인. 자신의 알비노 증후군을 병이라고 생각하며, 그 때문에 심한 결벽증을 앓게 되었다. 타인과 맞닿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기에 항상 두꺼운 장갑을 끼고 있다. 그에 더해 자신의 옷이 타인에게 닿거나 만졌을 때 옷을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 입을 정도로 결벽증이 심하다. 자신의 안위를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자신의 세상 이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정중하지만 무관심하고 배려라곤 코딱지만큼도 모른다. 매사에 내가 왜 해야하냐는 식으로 나오고 통성명조차 거부한다. 폭언을 일삼아 타인에게 무례를 주는 일이 잦으며 그것은 그 사람이 그럴만한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이 왜 여기에 왔나 싶기도 하지만 이번 퍼지 데이의 S.E.P.는 차마 거절할 수 없는 지인의 부탁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자신의 것이 아닌 담배를 들고 다닌다. 한 마디도 지는 법이 없다. 재수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또한 그 자신은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관용이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고쳐지질 않는다. 일, 사업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정말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 소지품 제압봉, 장갑 여러 켤레, 휴대폰, 라이터, 담배, 껌, 기타 등등 |
Profile